미국 텍사스주 배스트럽시에 위치한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 전경 /한경DB
미국 텍사스주 배스트럽시에 위치한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 전경 /한경DB
유안타증권은 11일 LS ELECTRIC(LS일렉트릭)에 대해 신규 수주에 대한 가이던스(회사 자체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신규 수주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하면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약 2조5000억~3조원에 이를 수 있다”며 “연간 수주 가이던스가 5조`6조원 수준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당초 LS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가이던스로 4조88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2분기 호실적도 기대된다. LS일렉트릭은 2분기 매출 1조4764억원, 영업이익 1596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7%와 47% 증가할 것이란 추정치다.

손 연구원은 “하반기 전력기기 업종에 대한 (투자전략) 핵심은 신규 수주가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지는 속도”라며 “이 관점에서 LS일렉트릭은 가장 빠르게 수주 가이던스가 확인될 수 있는 기업인 동시에, 배전반, 전력제어, 초고압변압기, 배전기기를 함께 공급할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