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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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77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5%대 중반의 반등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2.16(3.37%) 오른 7736.57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엔 오름폭이 4.85%까지 커져 7800대 중반에 이르기도 했다. 오전 9시12분께는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 일시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3616억원어치와 137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439억원어치 현물주식을 팔고 있지만, 코스피200선물은 2614억원어치를 사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3.55%, SK하이닉스는 8.01% 상승하고 있다. SK스퀘어도 5.28% 강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9.87% 급등했지만, 국내 반도체주의 반등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

삼성전기는 7.69% 상승하며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현대차가 2.5% 빠지며 5위로 내려앉으면서다.

다만 기아는 7.2%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9.69포인트(5.45%) 오른 961.08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0억원어치와 130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271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바이오주의 약진이 돋보인다. 알테오젠은 유럽에서 ATL-B4에 대한 물질특허가 등록됐다는 소식에 12.78% 급등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도 11.98%, HLB는 4.35%, 펩트론은 9.33% 상승하고 있다.

리노공업도 14.92% 급등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5원(0.56%) 내린 달러당 151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