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사상 첫 노동이사에 박순영씨 선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박순영 신임 노동이사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 최초 노동이사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의 이사로 선임돼 기업의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공단 전반의 노동이사 선임을 가능하게 하는 법 개정이 지난해 10월 이뤄졌고, 한국산업인력공단법 개정이 지난 2월 12일 시행됐다.

박 신임 노동이사는 2004년 공단에 입사한 후 노동조합 양성평등국장, 서울지역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노동이사 선임으로 공단의 경영 현안, 주요 사업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 노동자의 직접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될 전망이다.

박 신임 노동이사는 "공단 최초의 노동이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단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상 첫 노동이사에 박순영씨 선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