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사상 첫 노동이사에 박순영씨 선임
공단 최초 노동이사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의 이사로 선임돼 기업의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공단 전반의 노동이사 선임을 가능하게 하는 법 개정이 지난해 10월 이뤄졌고, 한국산업인력공단법 개정이 지난 2월 12일 시행됐다.
박 신임 노동이사는 2004년 공단에 입사한 후 노동조합 양성평등국장, 서울지역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노동이사 선임으로 공단의 경영 현안, 주요 사업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 노동자의 직접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될 전망이다.
박 신임 노동이사는 "공단 최초의 노동이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단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