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은 지난 1956년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설립돼 주요 발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그룹의 종합식품 브랜드다. 1996년 론칭 이후 깨끗한 원료와 전통발효 제조 공법을 기반으로 만든 장류 전문 브랜드 ‘순창’, 간장 본연의 감칠맛과 진한 풍미를 살린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을 선보였다.
‘맛선생’, ‘카레여왕’, ‘홍초’, ‘안주야(夜)’에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환경과 식생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선보였다.
2021년엔 단순히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일상 전반에서 식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 푸드(Life Food)’ 브랜드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오늘을 더 맛있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대대적인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음식을 둘러싼 사람들의 삶을 맛있게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발탁해 청정원을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의인화하는 친숙한 광고 콘셉트를 활용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단순한 식품 전문 브랜드를 넘어 소비자들의 맛있는 삶을 완성할 수 있는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의 도약을 내세웠다. 먼저 ‘뜻밖의 즐거움’을 테마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임윤아를 발탁해 깨끗하고 건강한 원료만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식탁을 지켜온 청정원의 진심을 알린다.
임윤아와 함께 지난달 공개한 티저 영상은 ‘알게 모르게 맛있게’를 메인 카피로 내세웠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청정원의 7개 브랜드(순창, 햇살담은, 맛선생, 호밍스, 카레여왕, 안주야, 홍초)가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청정원이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친근한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가 원하던 오늘’을 주제로 한 총 3편의 테마별 영상을 공개한다. 청정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시작으로 TV 광고,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청정원은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0년간 축적해 온 브랜드 자산을 시각적으로 집약한 기념 엠블럼도 새롭게 선보였다.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개발했다. 청정원 BI의 핵심 디자인 요소를 숫자 ‘30’에 녹여내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청정원 BI의 타원 형태와 곡선 두께감, 대표 메인 컬러를 활용해 일관성을 높였다. 해당 엠블럼은 주요 유통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전반에 적용돼 30주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상징적 장치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