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탈 쓰고 이럴 수가"…李, 저격한 무신사 광고 알고 보니
2019년 SNS 양말 광고 논란
무신사 측, 당시 사과문 게재
무신사 측, 당시 사과문 게재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무신사 카드뉴스를 공유한 뒤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 그로 시발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무신사 카드뉴스 내용을 보면 슬리퍼형 양말 제품 사진과 함께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해당 내용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당시 치안본부 발표 내용인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를 연상시킨다.
이 대통령은 “제보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확인해 봐야겠다. 여러분도 함께 확인해 달라”면서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짚었다.
해당 광고는 2019년 무신사의 SNS 양말 광고다. 빨리 건조가 된다며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카피를 썼다.
EBS 소속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현대사와 민주화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조만호 대표를 포함해 전 직원이 참석한 교육은 여러 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런 과정은 세 차례에 걸쳐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