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세계적 기업 유치를 통해 충청권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후보는 18일 더쎈충남캠프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설치와 관련해 "정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고, 올해 하반기 승인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밸리 구상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처럼 천안·아산·당진·서산·예산 일부를 경제벨트로 묶어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김 후보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들을 첨단산업화 하고, 또 세계적인 기업들이 들어오면 우리 충청권의 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경제권으로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남에 수도권 밀집된 산업 일부를 이전시켜 새로운 경제권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베이밸리 특별경제권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I 분야에 대해서도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충남은 AI 7대 분야 100대 과제를 추진하며 이미 준비가 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AI 도입을 논할 때도 고령화된 농촌 인구가 AI 기술을 수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고,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을 이끌고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대방 후보의 현실성 없는 AI 공약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 행정통합은 재정과 권한 이양을 전제로 해야 하며, 실질적 내용과 자치 분권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김태흠 "충남을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AI 분야 준비 완료" [뉴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