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박현경, 이변의 희생양...조별리그 충격 탈락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3R
디펜딩 챔프 이, 이채은에게 발목
매치퀸 탈환 꿈꾸던 박, 연장서 패
3연승 방신실 우승후보 급부상
디펜딩 챔프 이, 이채은에게 발목
매치퀸 탈환 꿈꾸던 박, 연장서 패
3연승 방신실 우승후보 급부상
이예원은 15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우승상금 2억5000만원, 총상금 10억원) 예선 3차전에서 이채은에게 1홀 차로 패했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예원은 2승1패(승점 2)로 이채은(2승1무·승점 2.5)에게 조 1위 자리를 빼앗기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64명이 출전해 4명씩 한 조를 이뤄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른 뒤 조 1위 선수가 16강에 진출한다. 승점을 바탕으로 순위를 정하는데 승리 시 1점, 무승부면 0.5점, 패배 때는 0점을 얻는다.
이변이 속출한 이번 대회에서 방신실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방신실은 예선 3차전에서 김민솔을 상대로 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거둬 3연승을 질주했다. 방신실과 함께 노승희, 안송, 최예림, 양효진, 홍정민이 예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박결은 10년 만에 16강행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유현조와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