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숲세권에 사통팔달 입지로 잘 알려진 서울 신당동 남산타운이 지난달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했습니다. 앞서 2018년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된 후 8년만입니다. 그동안 전체 가구수의 40%에 달하는 임대아파트의 소유주인 서울시가 리모델링에 동의해주지 않아 사업이 지연돼 왔는데요. 임대와 분양아파트의 필지를 분할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재건축과 비교해 리모델링 사업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단지 내부를 직접 돌며 생활 환경을 살펴봤습니다.
임대 낀 아파트의 미래…8년만에 리모델링 조합 설립한 남산타운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