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훈…"수출·흑자 성장 공로"
KGM은 12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황기영 대표이사가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1992년부터 주요 자동차 기업에서 유럽·영국·러시아 법인 등 글로벌 영업 현장을 두루 거친 해외사업 전문가다.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을 총괄하며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주도했다.
그 결과 KGM 수출 실적은 2023년 5만2754대, 2024년 6만2378대, 2025년 7만286대로 연평균 15.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5년 수출량은 2022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2024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황 대표는 수출 확대와 함께 생산성 향상 및 수익성 중심 경영을 추진, 지난해 매출 4조2433억 원, 영업이익 536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3년 연속 흑자를 이끌었다.
황 대표는 "KG 모빌리티가 KG그룹 편입 이후 지난 3년간 수익 기반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KGM에서는 두 명의 직원도 함께 수상했다. 수출관리팀 양제헌 팀장은 수출 물류 운영 다각화 및 물류비 절감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친환경차PM팀 장성규 팀장은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친환경차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