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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나무호, 공중 드론 2기에 기관실 피습"
외교부는 10일 “나무호 사고 관련 정부 합동조사단의 현장 조사 결과 미상의 비행체가 HMM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중 드론이나 기뢰 등이 아닌 ‘공중 드론’에 의해 피격을 당했다는 것이다.
공격 주체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지만 이란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군과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란 관영 매체는 지난 7일 “이란이 정한 해상 규칙을 위반한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와대와 외교당국은 “확실치 않다”고 유보적 입장을 취해왔다.
이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