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에선 가임기 여성과 임신부에게 흔한 철 결핍 빈혈의 치료 전략, 정맥 철분요법의 임상적 역할 등을 논의했다. 고용량 단회 투여 주사를 통해 치료 효율을 높이고 저인산혈증 등의 안전성 문제를 고려한 제제를 선택하는 게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는 고용량 철분제인 모노퍼를 개발한 덴마크 제약사 파마코스모스의 제스퍼 밀만 옌센 수석이사도 참석했다. 모노퍼는 하루 1000㎎ 이상의 철분을 한번에 고용량으로 투여할 수 있다. 철 결핍이나 철 결핍성 빈혈 환자에게 빠르게 철분을 보충해야 할 때 활용한다.
심포지엄에서 고재환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정맥을 통한 철분치료는 혈색소 개선과 피로 감소 등 환자 상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며 "치료제를 선택할 땐 효능 외에 저인산혈증 등 안전성 요소를 포함한 제제별 프로파일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유선옥 한국팜비오 약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부인과 영역에서 모노퍼의 가치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제를 제공해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