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리투오(Re2O), “ECM 기반 완결형 치료 제시”… ‘APS KOREA 2026’서 재건·미용 아우르는 임상 가능성 부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성형외과 국제 학술행사 ‘APS KOREA 2026’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인체 유래 ECM 기반 스킨부스터 ‘리투오(Re2O)’의 임상적 가치와 확장성을 집중 조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국내외 성형외과 전문의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높은 학술적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재건과 미용을 아우르는 차세대 치료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엘앤씨바이오는 행사 기간 동안 리투오(Re2O)를 중심으로 재건용 무세포동종진피 ‘메가덤(MegaDerm)’, 신제품 ‘루스킨X(Luskin X)’, 인젝터 ‘아이젝 B(I-ject B)’ 등을 함께 선보이며, ECM(세포외기질) 기반 포트폴리오 전반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진행된 리투오 단독 런천 심포지엄과 인더스트리얼 세션은 단일 제품을 중심으로 작용 기전부터 임상 적용, 시술 전략, 향후 확장성까지 통합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포에버성형외과 임형우 원장이 연자로 나서 ECM 기반 작용 기전을 중심으로 눈가 및 입가 주름 개선에 대한 타깃 재생 접근법을 제시했다. 임 원장은 단순한 볼륨 보충이 아닌, 조직 환경 자체를 재구성하는 ‘생물학적 리주버네이션(Biological Rejuvenation)’이라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인더스트리얼 세션에서는 다수의 임상 전문가들이 참여해 리투오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공유했다. 1년 이상 축적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적응증에서의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특히 눈가와 같은 고난도 부위에서도 안전성과 재현성이 확보된 시술 결과가 보고됐다.

또한 피부 재생을 넘어 재건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임상적 잠재성도 제시됐다. 리투오가 기존 미용 시술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성형외과 수술의 결과를 완성하는 보조 치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진의 관심을 모았다. 수술 후 조직 회복 과정에서 ECM 기반 미세환경을 재구성함으로써 피부층까지 복원하는 ‘완결형 치료(convergent reconstruction)’ 개념이 새롭게 소개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리투오가 기존 스킨부스터 제품 대비 갖는 차별성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PN이나 PdLLA 기반 제품이 세포 자극 또는 이물 반응을 통한 간접적인 ECM 생성에 의존하는 반면, 리투오는 실제 인체 유래 ECM을 직접 이식하는 방식으로 보다 생리학적이고 예측 가능한 조직 재구성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발표에 참여한 연자들은 모두 1,000례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일관된 임상 개선 효과와 높은 환자 만족도를 보고했으며, 현재까지 의미 있는 부작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무세포동종진피를 재건 수술 영역에서 장기간 사용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ECM 소재의 안전성과 조직 친화성에 대해 이미 높은 임상적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투오 역시 동일한 기전적 연속선상에서 수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존 시트(sheet) 형태 대비 주사 형태로 적용 가능한 점에서 시술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엘앤씨바이오 이주희 부회장(연세대학교 특임교수)은 “이번 학회는 동일 제품을 다양한 임상적 시각에서 검증하며 리투오의 확장성과 재현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성형외과 영역에서 축적된 ECM 기반 재건 경험이 미용과 피부 재생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보다 완성도 높은 치료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도 ECM 기반 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리투오를 중심으로 한 ECM 플랫폼이 재건과 미용을 아우르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앤씨바이오는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오는 5월부터 리투오의 국내 공급량을 약 8만 개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수요 안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