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인기에 봄나물 매출 33%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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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생생 노트
봄동 가격은 30% 급등
재배 확대에 달래는 반토막
바이어 생생 노트
봄동 가격은 30% 급등
재배 확대에 달래는 반토막
봄나물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는 2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다. 과거에는 3~4월에 출하가 집중됐지만, 최근 시설 재배 확대로 12월부터 일부 물량이 나오고 있다. 봄나물은 연간 매출의 90% 이상이 약 40~50일간 집중되는 전형적인 단기 시즌 상품이다. 주요 산지는 충남 서산(냉이·달래), 경북 청도(미나리), 전남 여수 거문도(쑥), 경남 산청(취나물), 전북 순창(참두릅)이다.
가격은 기후와 수요에 따라 크게 움직인다. 올해는 품목별로 가격 흐름이 엇갈렸다. 봄동은 비빔밥 등의 수요 증가로 가격이 30%가량 뛰었다. 반면 재배 면적이 늘어난 달래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다. 1일 기준 이마트 판매가는 봄동과 달래가 각각 4980원 수준이다.
봄동의 인기로 올해 봄나물은 잘 팔렸다. 이마트에 따르면 2~3월 봄나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2.8% 증가했다. 봄동 매출이 143.7% 급증해 시장을 주도했다.
김갑곤 이마트 엽채소 바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