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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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전격 사퇴했다. 공천 주도권 문제로 한 차례 물러난 데 이어 두 번째 사퇴 선언이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일부 공관위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 다른 공관위원들도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 남은 보궐 선거 공천 등은 공관위 부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이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 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중진 의원 전원 컷오프를 주장했다가 공관위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가 번복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9일 "공천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저의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 시장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