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김선진의 바이오 뷰] 엄목포작(掩目捕雀)
글 김선진 코오롱제약 신약부문 대표
“눈 가리고 참새를 잡는다”, “눈 가리고 아웅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로, 다 알면서도 짐짓 모르는 척할 때도 쓰인다. 요즘은 삭막한 세태를 반영하듯 남의 공(功)을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거나 잘못을 남에게 미루는 몰염치한 상황을 빗대어 말할 때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