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카타르가 공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해상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이란 측)의 2014년 모습. 이 가스전의 북부는 카타르가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노스 돔이다. 한국은 카타르에서 LNG의 상당부분을 공급받고 있으나 18일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격과 이에 뒤따른 이란의 카타르 가스전 공격으로 수급이 불확실해졌다. / AFP연합뉴스
이란과 카타르가 공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해상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이란 측)의 2014년 모습. 이 가스전의 북부는 카타르가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노스 돔이다. 한국은 카타르에서 LNG의 상당부분을 공급받고 있으나 18일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격과 이에 뒤따른 이란의 카타르 가스전 공격으로 수급이 불확실해졌다. / AFP연합뉴스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QE)가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피격으로 한국 등과 맺은 장기 공급계약에 대해 수년간 ‘불가항력’ 선언을 할 수 있다고 19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드 알카비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한국 이탈리아 벨기에 중국으로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과 관련한 장기 계약에 최대 5년간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에너지 LNG 수출 능력의 17%를 담당하는 시설이 손상됐으며, 이를 복구하는 데 3~5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