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상승폭 줄여…코스닥은 하락 전환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도
개인 차익 실현에 오름폭 제한
개인 차익 실현에 오름폭 제한
코스피지수가 10일 개인투자자의 '팔자'에 장중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해 낙폭을 1% 가까이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7.78포인트(0.52%) 오른 5325.82를 기록하고 있다. 0.98%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24%까지 오름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오전 10시33분께 하락 전환했다. 이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KB금융, 삼성물산 등이 오르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등이 내리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빅배스(big bath·일시적 대규모 손실처리)를 단행한 대우건설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개선)와 해외 원전시장 진출 기대감에 힘입어 26%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9.54포인트(0.85%) 내린 1118.01을 나타내고 있다. 0.42%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36분께 하락 전환한 뒤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06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9억원과 816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케어젠, 펩트론 등이 내리는 반면 HLB, 리가켐바이오 등은 오르고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