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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건설 수주 공공부문 주도로 반등했으나 건설기성·고용 부진 지속
2026년 1월 CBSI 전월 대비 6.0p 하락한 71.2 기록
공공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민간 토목·비주택 건축 수주는 부진
착공 축소 누적 효과와 금리·규제 부담으로 건설기성 회복 제한적
건설업 고용 감소 폭은 다소 축소되었으나 구조적 감소 지속
CBSI, 연말 수주 효과 소멸로 하락 전환
공공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민간 토목·비주택 건축 수주는 부진
착공 축소 누적 효과와 금리·규제 부담으로 건설기성 회복 제한적
건설업 고용 감소 폭은 다소 축소되었으나 구조적 감소 지속
CBSI, 연말 수주 효과 소멸로 하락 전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0일 발간한 「월간 건설시장동향(2026년 2월호)」를 통해, 2025년 12월 건설수주가 37.8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주처별로 보면 공공수주는 17.1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8% 급증했다. 항만·공항, 댐, 토지조성 등 토목 발주 확대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신규주택을 중심으로 한 공공 주택수주가 증가했다. 반면 민간수주는 20.7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으며, 토목과 비주거 건축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2월 건설기성은 16.2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하며, 2024년 5월 이후 2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연말 예산 집행과 기성 정산 집중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증가하였으나, 2022년 이후 착공 물량 감소의 누적 영향과 고금리·규제에 따른 현장 운영 부담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부진한 흐름은 벗어나지 못했다.
건설고용 역시 부진이 지속됐다. 12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4.8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으며, 전산업 취업자가 증가 흐름을 보이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는 단기 경기 변동보다는 기성 및 수주 부진이 누적된 데 따른 구조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된다.
2025년 1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일부 품목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2026년 1월 CBSI 종합실적지수가 71.2를 기록해 2025년 12월(77.2) 대비 6.0p 하락했다. 이는 통상적인 12월 수주 증가에 따른 계절적 상승 효과가 1월 들어 해소되면서, 건설기업의 경기 체감이 다시 악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2월 종합전망지수는 70.6으로 1월 종합실적지수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1월 CBSI 상세 사항
- 부문별 세부지수 중 신규수주지수(73.9, +0.5p)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여 양호했으나, 나머지 세부지수인 공사기성지수(86.2, -3.1p), 수주잔고지수(77.1, -4.5p), 공사대수금지수(80.0, -4.0p), 자금조달지수(66.0, -4.1p), 자재수급지수(88.5, -0.9p)가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토목(75.6, +8.7p)이 전월 대비 상승했으나 주택(69.5, -6.4p)과 비주택건축(70.8, -3.7p)은 하락했다.
-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지수(85.7, -7.2p)와 중견기업지수(69.2, -5.9p)가 하락하고 중소기업지수(67.3, +3.6p)는 상승했다.
- 지역별로 서울지수(92.4, +9.8p)는 상승하고 지방지수(69.9, -1.6p)는 하락했다.
- 1월 신규수주지수가 종합실적지수에 미친 영향력은 60.3%로 전월 대비 1.4%p 하락했고, 공사기성지수의 영향력이 2.9%p 증가한 13.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지혜 연구위원은 “12월 수주는 공공부문 중심으로 반등했지만, 민간·토목 부문의 회복 지연과 기성·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 효과 소멸 이후 1월에는 체감 건설경기 둔화 흐름이 다시 나타나 단기적인 회복 기대는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발주처별로 보면 공공수주는 17.1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8% 급증했다. 항만·공항, 댐, 토지조성 등 토목 발주 확대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신규주택을 중심으로 한 공공 주택수주가 증가했다. 반면 민간수주는 20.7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으며, 토목과 비주거 건축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2월 건설기성은 16.2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하며, 2024년 5월 이후 2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연말 예산 집행과 기성 정산 집중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증가하였으나, 2022년 이후 착공 물량 감소의 누적 영향과 고금리·규제에 따른 현장 운영 부담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부진한 흐름은 벗어나지 못했다.
건설고용 역시 부진이 지속됐다. 12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4.8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으며, 전산업 취업자가 증가 흐름을 보이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는 단기 경기 변동보다는 기성 및 수주 부진이 누적된 데 따른 구조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된다.
2025년 1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일부 품목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2026년 1월 CBSI 종합실적지수가 71.2를 기록해 2025년 12월(77.2) 대비 6.0p 하락했다. 이는 통상적인 12월 수주 증가에 따른 계절적 상승 효과가 1월 들어 해소되면서, 건설기업의 경기 체감이 다시 악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2월 종합전망지수는 70.6으로 1월 종합실적지수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1월 CBSI 상세 사항
- 부문별 세부지수 중 신규수주지수(73.9, +0.5p)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여 양호했으나, 나머지 세부지수인 공사기성지수(86.2, -3.1p), 수주잔고지수(77.1, -4.5p), 공사대수금지수(80.0, -4.0p), 자금조달지수(66.0, -4.1p), 자재수급지수(88.5, -0.9p)가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토목(75.6, +8.7p)이 전월 대비 상승했으나 주택(69.5, -6.4p)과 비주택건축(70.8, -3.7p)은 하락했다.
-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지수(85.7, -7.2p)와 중견기업지수(69.2, -5.9p)가 하락하고 중소기업지수(67.3, +3.6p)는 상승했다.
- 지역별로 서울지수(92.4, +9.8p)는 상승하고 지방지수(69.9, -1.6p)는 하락했다.
- 1월 신규수주지수가 종합실적지수에 미친 영향력은 60.3%로 전월 대비 1.4%p 하락했고, 공사기성지수의 영향력이 2.9%p 증가한 13.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지혜 연구위원은 “12월 수주는 공공부문 중심으로 반등했지만, 민간·토목 부문의 회복 지연과 기성·고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 효과 소멸 이후 1월에는 체감 건설경기 둔화 흐름이 다시 나타나 단기적인 회복 기대는 제한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