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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항공기, 대만 공항에서 타이어 분리…'안전 착륙'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티웨이 여객기의 바퀴가 빠진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티웨이 여객기의 바퀴가 빠진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타이어가 분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착륙 과정에서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포커스타이완 등 현지 매체는 8일 오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하면서 "타오위안 공항 북쪽 활주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되고 14편의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타오위안 공항 측은 제주도에서 출발한 이 여객기가 이날 오후 3시52분 북쪽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오른쪽 주 착륙장치 타이어가 분리됐다고 밝혔다. 공항 운영사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안전하게 A2 주기장으로 이동하여 오후 3시54분에 정지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티웨이 여객기의 바퀴가 빠진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티웨이 여객기의 바퀴가 빠진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고 발생 직후 공항 측은 북쪽 활주로의 이착륙을 즉시 중단하고 안전 점검을 위해 단일 활주로 운영으로 전환했다. 이후 항공기 부품을 포함한 이물질(FOD)을 제거한 후 북쪽 활주로는 오후 5시35분에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다만 해당 사고는 항공편 도착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발생하면서 도착편 8편과 출발편 6편을 포함해 약 14편의 항공편에 영향을 미쳤다. 평균 지연 시간은 20분 이내로 알려졌다. 티웨이 항공기 직후 착륙한 일본항공 여객기는 활주로 이물질 제거 승인을 기다리느라 약 1시간 지연됐다.

공항 운영사는 항공기 사고 및 중대 사고 관련 규정에 따라 민용항공국, 교통통신부, 대만교통안전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만 당국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활주로 점검 및 이물질 유입 방지 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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