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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동결…파월 "실업률 일부 안정됐지만 물가 높아" [Fed워치]
"실업률 4.4%로 몇 달 간 큰 변화 없어"
"물가는 장기목표 2%에 비해 다소 높아"
"한달에 고용 2만2000명씩 줄어…노동수요 분명히 약화"
"물가는 장기목표 2%에 비해 다소 높아"
"한달에 고용 2만2000명씩 줄어…노동수요 분명히 약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28일(현지시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 기자간담회에서 "실업률은 일부 안정됐지만 물가는 다소 높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최대 고용과 2% 물가 목표를 향한 진전을 도모하는 데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그는 “12월 실업률은 4.4%였으며, 최근 몇 달간 큰 변화는 없었다”며 “물가는 2022년 중반 고점 대비 상당히 완화됐지만, 장기 목표인 2%에 비해서는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고용 안정을 위해 금리를 낮추거나,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릴 상황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실제 물가는 2022년 중반 고점 대비 상당히 완화됐지만, 장기 목표인 2%에 비해서는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다. 파월 의장은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반으로 한 추정에 따르면, 12월까지 12개월 동안 전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2.9% 상승했고,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3.0% 상승했다”고 밝혔다. 관세 효과가 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