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과징금 불확실성 해소"
투자 신세계 epic Ai
베스트 보고서
ELS 과징금 2조 사전통보에
LS證 "최종 금액 경감될 것"
베스트 보고서
ELS 과징금 2조 사전통보에
LS證 "최종 금액 경감될 것"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은행 5곳에 금융감독원이 과징금 2조원을 사전통보한 가운데 은행주가 불확실성 완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왔다.
3일 리서치 및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제재심의 과정에서 사전통보금액 대비 과징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고, 감면율을 적용하면 최종 규모가 더 축소될 것”이라고 짚었다.
5개 은행 전체의 ELS 판매액은 총 16조600억원 규모다. 사전통보금액을 기준으로 한 과징금 부과기준율은 12.4%다. 은행별 판매액은 국민은행 8조1972억원, 신한은행 2조3701억원, 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조1183억원, SC제일은행 1조2427억원 등이다.
제재심의 과정에서 최종 과징금이 경감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은행들은 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 대상자 중 96%에 대해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배상액을 지급했다”며 “사후 피해 복구 노력에 따른 감경 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감면율 50%를 가정할 때 최종 과징금이 8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는 “은행별 보통주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도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민은행을 예로 들면 사전통보 과징금(약 1조원) 기준 0.51%포인트 하락에서 0.13~0.26%포인트 하락(50~75% 감경 가정)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봤다.
전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은행권 손실의 윤곽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과징금 우려는 ‘완화’ 단계”라며 “생산적 금융 및 자본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역할을 고려할 때 당국이 과징금과 자본 부담을 과도하게 부과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3일 리서치 및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제재심의 과정에서 사전통보금액 대비 과징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고, 감면율을 적용하면 최종 규모가 더 축소될 것”이라고 짚었다.
5개 은행 전체의 ELS 판매액은 총 16조600억원 규모다. 사전통보금액을 기준으로 한 과징금 부과기준율은 12.4%다. 은행별 판매액은 국민은행 8조1972억원, 신한은행 2조3701억원, 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조1183억원, SC제일은행 1조2427억원 등이다.
제재심의 과정에서 최종 과징금이 경감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은행들은 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 대상자 중 96%에 대해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배상액을 지급했다”며 “사후 피해 복구 노력에 따른 감경 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감면율 50%를 가정할 때 최종 과징금이 8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는 “은행별 보통주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도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민은행을 예로 들면 사전통보 과징금(약 1조원) 기준 0.51%포인트 하락에서 0.13~0.26%포인트 하락(50~75% 감경 가정)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봤다.
전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은행권 손실의 윤곽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과징금 우려는 ‘완화’ 단계”라며 “생산적 금융 및 자본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역할을 고려할 때 당국이 과징금과 자본 부담을 과도하게 부과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