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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2구역, 4000가구 들어선다…자양동 구의역 일대엔 1700가구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통과
‘15년 지연’ 미아2, 용적률 상향
최고 45층…4003가구 아파트로
자양5, 2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
최고 49층…총 1699가구 공급
‘15년 지연’ 미아2, 용적률 상향
최고 45층…4003가구 아파트로
자양5, 2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
최고 49층…총 1699가구 공급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미아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와 ‘자양5 재정비촉진구역 변경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서 총 5702가구의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다.
강북구 미아동 403 일대(17만9566㎡)에서 추진되는 미아2구역은 최고 45층, 4003가구로 재건축된다. 이 중 709가구가 서울시의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등 임대주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미아사거리역(4호선), 삼양사거리역(우이신설선)과 가까운 장점을 살려 순환형 가로 중심의 생활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미아2구역은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15년가량 사업에 진전이 없었다. 지난 7월 마련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을 적용해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했다. 이를 통해 용적률을 260%에서 310%로 높이며, 484가구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기부채납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통합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강좌 등을 제공하는 서울시민대학도 들어서게 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1699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 중 429가구는 미리내집 등 공공주택으로 조성된다. 자양5구역은 925가구(공공 312가구), 자양13구역은 774가구(공공 117가구) 규모다. 서울시 관계자는 “토지 등 소유자가 많지 않아 상당수 물량이 일반 공급으로 조성될 것”이라 예상했다. 저층부에는 어린이병원과 상가가 들어선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