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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韓 우라늄 농축·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美가 받아들였다… 국내 기업 기회
국내 원자력 산업의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분야가 새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미국이 최근 한국의 관련 권한 확대를 사실상 수용하는 방향으로 한미 원자력협정 검토에 들어가면서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입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23일 조현 외교부 장관에 따르면 미국은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을 앞두고 한국이 요청한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및 우라늄 농축 연구 허용을 받아들였다.
관련 업계는 이번 결정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원자력 관련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CASK가 손꼽힌다. CASK는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운반 및 저장하기 위한 용기 시스템이다.
원전에서 연료봉을 꺼낸 뒤 고열과 방사선이 매우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 연료를 냉각수 저장조(수조저장)에서 일정 기간 보관한 뒤 ‘건식저장(Dry Storage)’ 단계로 옮길 때 CASK가 필요하다.
국내에선 두산에너빌리티, 한텍, 세아베스틸지주 등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은 군사적 전용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체계 강화가 전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은“이 문제는 완벽하게 상업적인, 그리고 환경적인 차원의 접근으로 농축과 재처리를 미국으로부터 받아내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강조한 바 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미국이 최근 한국의 관련 권한 확대를 사실상 수용하는 방향으로 한미 원자력협정 검토에 들어가면서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입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23일 조현 외교부 장관에 따르면 미국은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을 앞두고 한국이 요청한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및 우라늄 농축 연구 허용을 받아들였다.
관련 업계는 이번 결정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원자력 관련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CASK가 손꼽힌다. CASK는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운반 및 저장하기 위한 용기 시스템이다.
원전에서 연료봉을 꺼낸 뒤 고열과 방사선이 매우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 연료를 냉각수 저장조(수조저장)에서 일정 기간 보관한 뒤 ‘건식저장(Dry Storage)’ 단계로 옮길 때 CASK가 필요하다.
국내에선 두산에너빌리티, 한텍, 세아베스틸지주 등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은 군사적 전용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체계 강화가 전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은“이 문제는 완벽하게 상업적인, 그리고 환경적인 차원의 접근으로 농축과 재처리를 미국으로부터 받아내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강조한 바 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