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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T 소액결제, 시간대별로 보니…새벽 1~2시 피해 집중됐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 무단 소액결제가 피해 금액이 가장 컸던 시간대는 오전 1시~오전 2시, 오전 5시~오전 6시 순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시간대 피해액은 각각 3200만원, 3100만원가량으로 현재까지 약 2억4000만원으로 집계된 전체 피해의 4분의 1이 이때 발생한 셈이다. 이어 오전 3시~오전 4시(2955만원), 오전 4시~ 오전 5시(2949만원) 순으로 피해가 컸다.
건수별로 보면, 소액결제가 가장 많이 이뤄진 시간대는 오전 5시~오전 6시 사이(108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2시~오전 3시, 오전 3시~오전 4시 사이에는 각각 104건과 102건의 소액결제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764건으로 확인된 무단 소액결제 피해의 약 41.1%가 오전 2시~오전 6시 사이에 발생한 것이다. 경찰은 통신 충돌이 최소화하는 시간대를 노려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