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고수들, '기술력 입증' 호재에…삼성전자·알테오젠 집중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22일 오전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로보티즈는 가장 많이 팔았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알테오젠, SK하이닉스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
오전 10시 현재 한국 주식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8만3200원으로 이전 거래일보다 4.39% 올랐다.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이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는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구매 주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며 “2024년 2월 삼성전자가 HBM3E 12단 제품을 개발한 후 18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다. ‘1a D램’을 재설계해 성능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스닥 대장 알테오젠은 50만7000원으로 7.3% 상승했다. 미국 파트너사인 머크(MSD)의 ‘키트루다 큐렉스’가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SK하이닉스는 0.85%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