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섭 한화오션 사장(가장 우측)과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우측에서 두번째)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철강·조선·자동차 기업 CEO 간담회에 참석,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의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관련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가장 우측)과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우측에서 두번째)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철강·조선·자동차 기업 CEO 간담회에 참석,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의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관련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원팀'으로 도전한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이 27일 장중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전날 대비 3만2000원(6.84%) 오른 50만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오션도 2300원(2.13%) 오른 1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회사는 총 14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현재 독일 기업과 함께 최종 결선인 숏리스트(적격 후보)에 선정된 상태다.

캐나다 정부는 추가 사업자 평가를 거쳐 이르면 내년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30년 중반 도태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4척)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획득하는 사업이다.

잠수함 획득 관련 계약 비용만 최대 20조원 규모다. 향후 30년간 운영·유지 비용까지 감안하면 계약 규모는 최대 60조원까지 늘어난다. 수주 성공 땐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