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차은우, 훈련병 엄마가 '포착'…"아들 잠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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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아들 입대한 부모님이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을 게재한 글쓴이는 군 복무를 시작하는 아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대기하던 중, 우연히 카메라에 포착된 차은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아들 순식간에 놓치고 찾는 와중에 차은우가 딱! 카메라 속으로 들어왔다"며 "아들 잠깐 미안"이라는 재치 있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아들은 아들이고 차은우는 차은우", "이건 어쩔 수 없다. 멀리서도 너무 잘 보인다", "빡빡머리 수백명 있어도 바로 눈에 띈다", "아들도 이해해 줘야 한다", "아들은 모자이크 처리된 거 아니냐"며 공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행사는 없다"고 사전에 밝힌 바 있다.
입소 현장에는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최유정도 함께했다. 최유정은 자신의 SNS에 "건강히 잘 다녀와요"라는 글과 함께 차은우와 아스트로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차은우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에 배치돼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차은우는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시작으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아일랜드',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영화 '데시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약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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