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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키즈' 손수조, 국힘 청년최고 출마…"청년 정치 새 시대 열 것"
"청년 사다리 만들고 연구소 세울 것"
"청년최고에 현역 출마는 금지해야"
"청년최고에 현역 출마는 금지해야"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보여주기가 아닌, 병풍 세우기가 아닌 실질적인 일을 해 내는 청년정치를 달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5년 전 스물 일곱의 나이로 이 당에 입당해 당시 유력 대선후보자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산 사상에서 맞붙었다"며 " '문재인 대항마' 그리고 자랑스러운 '박근혜 키즈'로, 청년 시절을 이 당에서 치열하게 보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간 당에서 10년 이상 훈련받아온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일을 하는 그런 청년정치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청년정치의 실현을 위해 △청년 사다리 설치 △청년 연구소 설치 △청년 조직 정비 등 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인재들이 당에 들어와 교육받고 육성돼 어엿한 이 당의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사다리가 필요하다"며 "청년 정치인을 비례 앞 번호에 배치하도록 하는 제도적 정비까지. 청년들이 공정한 사다리에 의해 성장하도록 이 정당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의 정책, 청년의 조직 그리고 청년의 소통을 위한 '연구소'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는 청년이 직접 내는 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예산과 결재 권한을 독립적으로 주고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결정권이 보장된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청년최고위원과 청년위원장의 역할을 분리하고, 청년위원장은 특히 '청년 조직 정비'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현역의원은 출마를 금지시키고, 45세 미만 청년당원들이 투표해 이 자리가 원외 청년 정치인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젊고, 강한, 경험 많은 기수로서, 천막당사 정신으로. 이 당을 다시 승리의 당으로 바꿔놓겠다"며 "공정과 상식,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 이름으로 열심히 뛸 것"이라고 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