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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소비자가 뽑는다…'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투표 시작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03년 출범 이후 매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대한민국 브랜드를 선정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다. 한국소비자포럼은 2015년부터 중국 부문을 신설해 현지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왔으며, 인민일보 인민망과 함께 ‘중국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대한민국 브랜드’를 발표해 K-브랜드의 중국 현지 마케팅과 인지도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내 324만 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총 1920만 건의 투표가 집계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투표는 가전, 건강, 리빙, 패션/뷰티 등 6개 산업군, 27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민망 홈페이지를 통해 2주간 진행된다.
중국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군 후보는 다음과 같다.
가정용피부미용기기 시장은 최근 ‘홈뷰티’ 수요가 꾸준히 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피부 상태를 측정하거나 자동 강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LG 프라엘, 듀얼소닉, 메디큐브 에이지알, 셀리턴, 홈쎄라가 가정용피부미용기기 부문 후보에 포함됐다.
편안하면서도 멋을 추구하는 중국 젊은 세대에게 한국산 영캐주얼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엔 ‘슬로우 럭셔리(lo‑fi luxury)’ 트렌드가 확산되며,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데일리웨어가 주목받는 추세다. DEW E DEW E, chuu, OiOi, 마르디메크르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와이케이, 쥬시쥬디가 영캐주얼 부문 후보로 올랐다.
중국 정부의 가전 교체 보조금 정책으로 밥솥 등 생활 가전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산 프리미엄 밥솥은 정밀한 온도 제어·디자인·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으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밥솥 부문에서는 쿠첸, 쿠쿠가 경쟁을 벌인다.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시아 4개국에서 동시 투표를 진행하며 대국민 소비자 투표와 위원회 심의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 브랜드는 오는 8월 발표되며,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 라는 타이틀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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