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점, 가족 맞춤형 휴식·문화 공간으로 재단장
올리브영·다이소 최대 3배 확장…무신사 스탠다드도 입점
GTX 호재·장항지구 수요까지…100만 광역상권 정조준
가족 친화 공간에 대형 브랜드 입점까지..."완성형 쇼핑몰"
이마트는 오는 26일 경기 고양 대화동에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필드 마켓은 장보기를 넘어 휴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신개념 공간 혁신 모델'이다. 지난해 8월 경기 용인 죽전점에 처음 선보였다.킨텍스점 리뉴얼은 지상 1~2층 1만4694㎡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양시의 3인 이상 가구 비중이 전국 평균(34%)을 웃도는 41%에 달하는 것을 반영해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1층 중앙부에는 휴식 공간 '북 그라운드'를 436㎡ 규모로 조성했으며 바로 옆에 스타벅스를 배치해 소비자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상 2층에는 60㎡ 규모의 '키즈 그라운드'를 새롭게 만들었다. 자녀를 동반한 30·40대 소비자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팝업스토어 및 쉼터로 활용됐던 '아트리움'을 포함하면 킨텍스점의 휴식·문화공간은 661㎡ 규모에 달한다. 리뉴얼 전보다 두 배 늘어난 수치다.
죽전점 매출 36% 껑충...스타필드 마켓 성공방정식 이어간다
지난해 문을 연 죽전점의 성공도 이번 재단장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8월 리뉴얼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1호점)은 오픈 시점부터 지난 5월까지 약 9개월간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방문객 수도 12% 이상 늘었다.또 이마트의 고객 주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고객 체류 시간 기준 3~6시간 머문 소비자 수는 리뉴얼 이전 대비 163% 늘었다. 4시간 이상 5시간 미만 동안 머무르며 시간을 보낸 고객은 리뉴얼 이전보다 184% 증가했다.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은 "선제적 투자를 통해 킨텍스 상권 내, 기존 랜드마크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에서 여가와 쇼핑이 융합된 ‘스타필드 마켓’만의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