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지원 'XR 디바이스 통합기술 국책과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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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는 이번 과제를 통해 산업용 스마트 고글 ‘VisionX’와 XR+AI 통합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반도체 FAB(공장)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바이오, 2차전지 등 첨단 제조업 전반으로 적용 대상을 확장할 계획이다. VisionX는 실시간 협업, 원격 유지보수, AR 기반 매뉴얼 및 3D 도면 오버레이, 시공 품질 검사,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및 알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대형 FAB 10개 이상, 글로벌 FAB 50개 이상에 솔루션 공급하고 단일 FAB당 약 100억 원 이상의 통합 수익 창출을 목표로, 2028년부터는 글로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PoC(개념검증)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2031년까지 본격적인 글로벌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버넥트를 주관기관으로, 모델솔루션, 프라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광기술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엠씨넥스, 맥스로직 등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들은 XR 디바이스의 핵심 부품, 광학 모듈, AI 알고리즘, 산업용 센서, 통신 기술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하여 통합형 XR 디바이스 기술을 구현하게 된다.
버넥트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수주는 VisionX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반도체를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바이오, 2차전지 등 첨단 제조업 전반에 XR+AI 기반 솔루션을 확산시키고, 글로벌 제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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