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빅스는 저분자 약물 발굴과 합성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바이오벤처다.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폐섬유증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표적단백질분해제(TPD)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모달리티도 다양화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접목해 저분자 표적 치료 약물을 빠르게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까지 확보했다.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 본사에서 김성은 대표를 만났다.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 사진 온코빅스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 사진 온코빅스
온코빅스가 보유한 신약개발 경쟁력의 핵심은 ‘토프오믹스(TOFPOMICS)’다. 작고 단순한 분자 절편을 끼워맞추는 방식으로 특정 단백질에 잘 반응하는 화합물을 발굴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절편 기반 약물 발굴(FBDD)이라는 약물 디자인 기법이 근간이다. 2000년대 초반 등장한 저분자 약물 개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