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LIG넥스원, 예상을 뛰어 넘는 성장 속도…목표가↑"-DB
LIG넥스원은 지난 1분기 매출 9076억원, 영업이익 113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9%와 69.6% 늘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도 크게 웃돌았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매출이 인식되는 포로젝트들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조적인 원가 개선효과가 반영됐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영업이익률이 LIG넥스원이 제시한 가이던스(자체 전망치) 7%를 크게 웃돈 12.5%를 기록한 데 대한 설명이다. LIG넥스원은 연구개발(R&D)비용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LIG넥스원은 1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22조9000억원 수준이고, 계속해서 늘어늘 것이라고 DB증권은 내다봤다. 수출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서 연구원은 “미국으로의 비궁 수출을 포함해 무인수상정 해검-3까지 이어지는 무인 체계 파이프라인, L-SAM의 국군용 양산 계약 이후의 중동 국가로의 수출, 신궁·해궁·현궁 등 글로벌 무기 소요 증가 등에 따른 추가 수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2027년에는 매출액 내 수출 비중이 36%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