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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현물 ETF, 가장 빨리 실현될 코인 공약"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가상자산 시장 규모는 일일 거래량 7조3000억원, 활성 이용자 970만 명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해당 수치는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다"라며 "글로벌 프로젝트들의 아시아 진출 성공 지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대선 결과가 글로벌 웹3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선 후 예상되는 네 가지 주요 변화로 △가상자산 과세 유예 종료,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1거래소-1은행 체계 변경, △원화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 도입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보고서는 가상자산 현물 ETF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모든 주요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해 가장 빠른 실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1거래소-1은행 원칙 폐지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모두 중장기 과제로 분류됐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선임 연구원은 "웹3 관련 정책이 대부분 후보들의 주요 공약에 포함되지 않아 우선순위는 높지 않지만, 변화 자체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