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칸, 냉동치킨으로 나온다…하림 "40년 노하우로 시장 공략"
하림 맥시칸 팝업 현장
냉동치킨·양념소스·볶음면 등 신제품 12종 출시…연매출 100억원 목표
냉동치킨·양념소스·볶음면 등 신제품 12종 출시…연매출 100억원 목표
김홍국 하림 회장(사진)은 1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장하다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에서 냉동치킨 브랜드 론칭을 알리며 이 같이 말했다. 하림은 이날 치킨 프랜차이즈 맥시칸의 냉동치킨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40년 전통의 멕시칸 노하우를 앞세워 냉동치킨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외부도 포장마차를 연상케 하는 파란색 테이블과 빨간 의자가 놓여 있어 80년대 거리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듯했다. 가수 이상은의 ‘담다디’를 비롯한 1980년대 히트곡도 흘러나와 분위기를 더했다. 팝업에서는 매일 100마리 한정으로 당일 도계한 치킨을 판매하며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이날 신제품 설명을 맡은 정예진 하림 멕시칸 브랜드 매니저는 “타 브랜드에서 가장 판매가 많이 되는 제품의 정상가 대비 저희가 결코 높지 않은 가격대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며 “구매 허들을 최대한 낮춰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동 과정을 거치지 않은 냉장육을 튀기기 때문에 육질이 좋고, 피가 뼈와 살에 스며들지 않아 변색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정 매니저는 기존 맥시칸 프랜차이즈 점주들과의 협의도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많이 논의했다. 같은 맥시칸 라인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지점에서 콜라보로 만나볼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곳에서 맥시칸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제품의 연간 매출 목표는 100억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맥시칸 신제품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에서 판매 중이며 이날부터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