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의 주가가 강세다. SKT의 고객 유심정보가 유출되고 그 상황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및 스피미싱 등 2차 범죄 우려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핑거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의 범죄를 예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8일 13시 37분 기준 핑거는 전일 대비 5.01% 상승한 12,7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내 보도 등에 따르면 해킹 공격으로 유심 정보가 일부 탈취된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유심 무상 교체 및 유심보호서비스 등을 악용한 피싱과 스미싱 공격이 등장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소식에 보이스피싱 탐지 시스템과 스미싱 탐지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핑거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핑거의 보이스피싱방지 기술은 금융기관 비대면 App에 적용되는 솔루션으로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인터넷 접속 주소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통제하고, 금융기관 내부 공통 인터페이스에 분석 결과를 공유하여, 신종 금융사기에 대응하는 통합 시스템의 표준 체계 및 서비스다.

핑거는 해당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시중 은행의 글로벌 뱅킹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왔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