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정용진 초청에…트럼프 장남, 다음주 한국 온다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주 한국을 찾아 국내 기업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트럼프 주니어와 친분이 두터운 정 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평소 친밀한 관계인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아 지난해 12월 미국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으며, 올해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했지만, 통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과 유관 단체들의 불안감은 커지는 상황이다. 정 회장은 이 같은 국내 기업들의 우려도 함께 트럼프 주니어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트럼프 주니어의 구체적인 방한 시점과 면담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