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맛있는 여행] 달콤한 사탕의 역사
사탕은 19세기까지만 해도 꽤 비싼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사탕의 주재료가 되는 설탕 때문이었죠. 지금은 누구나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설탕을 구매할 수 있지만, 과거 설탕 가격은 매우 비쌌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없었어요. 설탕을 만들려면 사탕수수라는 재료에서 설탕을 추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탕수수를 재배하는 일에는 생각보다 많은 노동력이 들어가니 당연히 설탕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었죠. 결과적으로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사탕의 값도 비쌌기에 주로 부자나 귀족들만 먹었습니다.
사탕은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음식이었습니다.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던 시대에는 당분을 섭취하기가 매우 어려웠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사탕이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줬다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먹거리가 풍족해지고 사회적으로 비만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사람들은 고당도·고칼로리인 사탕을 멀리하기 시작했어요.
현재 사탕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90조 원 규모라고 합니다. 앞으로 사탕 시장이 또 어떻게 변하게 될지 매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