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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한화생명, ‘외인부대’ KC 잡고 4강行 노린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퍼스트 스탠드는 총 5개 팀이 출전한다. 3전 2선승제 경기를 서로 한 번씩 펼친 후 최하위인 5위 팀이 탈락하고 나머지 네 팀이 4강에 오른다. 현재 상황은 한화생명의 독주로 정리된다. 한화생명은 첫날 TES를 꺾은 뒤 12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까지 제압하며 2승 0패를 기록 중이다. 북미 지역 팀 리퀴드(TL)와 CFO가 1승 1패로 뒤를 잇고 있다. TES와 카르민 코프는 1승 2패로 코너에 몰려있다.
오늘(13일) 한화생명과 카르민 코프의 대결이 4강 진출 팀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화생명이 승리할 경우 3승 고지에 오르며 4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하지만 카르민 코프가 이긴다면 모든 팀이 2승 2패를 기록하는 ‘혼돈’이 펼쳐질 가능성이 생긴다.
이외에도 정글러 간 수 싸움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한화생명의 ‘피넛’ 한왕호와 KC의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 모두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판을 설계하는 능력이 탁월한 두 선수인 만큼 초반 신경전 역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퍼스트 스탠드는 내일(14일)까지 치러지는 1라운드를 마친 후 15일에 4강, 16일에 결승전이 펼쳐진다. 파죽지세의 기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생명이 초대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