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치료제 임상 신청"…신풍제약, 16%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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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졸중 신약 후보물질 'SP-8203'(성분명 오탑리마스타트)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310원(16.78%) 오른 1만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도 13% 급등 중이다.
지난 9일 장 마감 후 신풍제약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오탑리마스타트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혈전용해제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연구다. 852명의 중등증 및 중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90일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혈류가 감소해 뇌 신경세포가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310원(16.78%) 오른 1만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도 13% 급등 중이다.
지난 9일 장 마감 후 신풍제약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오탑리마스타트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혈전용해제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연구다. 852명의 중등증 및 중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90일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혈류가 감소해 뇌 신경세포가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