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푸른나무재단, UN 전문기구인 ITU가 공동 주관했다. UN 본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교육청이 개최한 전국 최초 사례라는 게 인천교육청의 설명이다.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19명이 사회 및 연사 역할을 맡아 진행했다. 푸른나무재단, UN ITU, 디지털 현지 기업, 국제 NGO 소속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UN 웹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출됐고, 영상 자료는 UN 누리집에 기록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빈부 격차 해소 △디지털 생태계 오염 방지 △소셜 디지털 기업가 정신 △디지털 지능화 시대 청소년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