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해상운송 대란…운임 상승에 해운株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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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수에즈 운하의 통행 차질로 해상 운임 상승이 지속되면서 25일 장 초반 해운업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보다 28.86% 오른 1만4천11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3.66% 오른 2천580원에 거래되고 있고 흥아해운(10.20%), HMM(4.79%), 팬오션(4.46%), KSS해운(3.53%) 등 해상운송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1일 기준 3,475.60으로 11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워은 "파나마와 수에즈 양대 운하의 통행 제한이 지속되는 가운데 리스크 해소 시점에 대한 예측마저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반기 해운 성수기에 진입하는 점까지 감안하면 해상 운임 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견조한 업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보다 28.86% 오른 1만4천11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3.66% 오른 2천580원에 거래되고 있고 흥아해운(10.20%), HMM(4.79%), 팬오션(4.46%), KSS해운(3.53%) 등 해상운송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1일 기준 3,475.60으로 11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워은 "파나마와 수에즈 양대 운하의 통행 제한이 지속되는 가운데 리스크 해소 시점에 대한 예측마저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반기 해운 성수기에 진입하는 점까지 감안하면 해상 운임 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견조한 업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