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보건센터, 대덕산업단지 주변 주민 건강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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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센터는 오는 15일 대덕구 신탄진초등학교 강당에서 대덕산업단지 주변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국민 환경보건 기초조사 64종 분석 항목 중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검진 항목을 적용, 환경오염 노출 수준과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형 환경보건 관리지표 데이터를 확보해 선제적인 산업단지 환경관리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석연 대전 환경보건센터장(대전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은 "그동안 산업단지 환경오염 유해 물질로 인한 주민 건강 영향 조사자료가 부족해 맞춤형 환경보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확대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