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경기 성남시 신흥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지난해 JT저축은행이 후원한 웹툰 제작 기초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다.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왼쪽 세 번째)는 “장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저축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가 2026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슬립 실루엣’이 핵심 컨셉이다. 리넨의 부드러운 실루엣과 터치감이 시원한 셔츠, 세련되면서도 입체적인 실루엣의 플리츠 풀오버 탑, 은은한 광택감으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새틴 스커트,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플리츠 스커트 등으로 구성됐다.‘뉴 클래식’ 컨셉을 지향하는 디 애퍼처 매출은 최근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1일~5월 24일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 가깝게 늘었다. 인기 아이템인 H라인 스커트 판매량은 같은 기간 200%가량 늘었다.반동수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업개발팀장은 “여름 컬렉션을 통해 디 애퍼처만의 새로운 클래식과 차별화된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강화한 상품 출시를 통해 여성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미국 증시 지표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가 26일(현지시간) 출범 130주년을 맞았다. S&P500지수, 나스닥지수와 함께 미국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다.하지만 최근 다우지수 주목도는 퇴색됐다. 다른 지수와 비교해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서다. 이날 마켓워치는 최근 3개월간 다우지수 상승률이 1.9%에 그친 반면 S&P500지수는 8.8% 급등했다고 소개했다. 두 지수 간 수익률 차이가 8%포인트를 넘은 것은 2000년 닷컴버블 붕괴 직전 이후 처음이다.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된 뉴욕증시 흐름을 다우지수가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점이 부진의 원인이다. 다우지수는 전통산업 중심으로 금융업이 27.2%, 산업재 비중이 18.4%다. 뉴욕증시를 주도하는 반도체 업체 및 빅테크를 포괄하는 정보기술(IT) 비중은 17.1%에 불과하다. 35%에 이르는 S&P500지수 내 IT 비중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이 때문에 AI 랠리가 강할수록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도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주가 급등에 힘입어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다우지수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 하락 영향으로 118포인트 떨어졌다.지수 산출 방식 자체가 낡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다우지수는 주가 수준에 따라 비중을 정하는 ‘주가 가중’ 방식이다. 주가가 높은 종목일수록 영향력이 커지는 구조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이어서 기업가치와 시장 영향력을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이에 따라 시총이 작은 기업이라도 주가가 높으면 다우지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현대 시장 구조와 맞지 않는 방식”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부분이다.그럼에도 다우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