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지난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 아차산등산로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차산 등산로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 소상공인 네트워크 형성 ▲ 점포별 경영 컨설팅 및 시설 개선 비용 100만원 지원 ▲ 광고 마케팅 지원 등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권 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를 통한 상권 매출액 변화 등 효과 분석과 사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아차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한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아차산 브랜드화를 통한 방문객 유입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뜻을 함께해 주신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협력 기관들과 소통하며 소상공인 지원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