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22일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필모톡’의 누적 시청자가 66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쇼’라는 콘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달 서울 동교동 T팩토리에서 열고 있다. 그동안 류준열, 한지민, 김남길, 조우진, 한효주, 류승룡, 정우성, 이제훈, 이동휘, 한예리, 김무열 등의 배우가 참여했다.

B tv 가이드 채널(50번, 999번)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는 660만 명을 넘어섰고, 주문형비디오(VOD) 이용 건수도 20만 건에 이른다.

필모톡 출연 배우의 주요 작품을 자막과 해설을 곁들인 ‘가치봄’ 콘텐츠로 선보여 청각장애인도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장애인 관람 환경 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