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 영업은 베푸는 노력"
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 연수원에서 ‘2024 교보 MDRT Day’를 열었다.

MDRT는 1927년 미국에서 시작한 세계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국제적 모임이다. 교보생명은 올바른 보험영업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11년째 행사를 열고 있다.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가 전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생명보험의 가치와 직업윤리 의식을 일깨우는 행사를 꾸준히 여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가운데)은 이날 설계사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보험 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을 하는 것”이라며 “설계사들은 생명보험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고객의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