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예밀리 와이너리 슬로타운 조성사업 첫 삽
강원 영월군은 김삿갓면 예밀리 와이너리 슬로타운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예밀 2리 마을 전체를 와인 빌리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다.

새로운 와이너리는 연간 7만병의 와인 생산 시설을 갖추게 된다.

와이너리 투어 및 체험 행사 개발,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으로 운탄고도, 고씨굴, 김삿갓 유적지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동부권 관광 거점화도 추진한다.

유영만 경제과장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빛나는 예밀와인의 품질을 더욱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한 예밀와인의 브랜드화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