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식목일에 나무 심기 봉사…"숲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룹 ATBO가 한국숲사랑청소년단과 손잡고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ATBO는 전날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를 찾아 나무 심기에 힘을 보탰다.

이 행사는 산림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낙엽송 용기묘 3천그루를 심는 행사로, 총 150여명이 동참했다.

ATBO는 지난해 3월 '2023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환경 지킴이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지난해 식목일에는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울진을 찾아 나무 심기에 참여하고, 앨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숲의 소중함을 알려왔다.

올해 식목일 행사에서는 ATBO 멤버들뿐만 아니라 소속사 IST 직원 다수도 함께 했다.

식목일이 생일인 멤버 류준민은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로서 뜻깊은 다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1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우리 숲에 대해 더 높은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ATBO가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