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불영사
불영사
여성 스님만 수행하는 비구니 사찰로,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쳤다는 경내 연못을 중심으로 대웅보전을 떠받치고 있는 두 마리의 돌 거북이, 응진전·3층석탑·영산화상도·부도 등 문화재까지 보고 느낄 거리가 가득하다.

절을 중심으로 하원리까지 15km에 이르는 불영사 계곡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100선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비경을 자랑한다. 여름철이면 무더위를 식혀줄 피서지로, 봄·가을·겨울엔 드라이브 코스로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산 34